조폐공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한국전쟁 유공자에 감사품 전달
조폐공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한국전쟁 유공자에 감사품 전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6.0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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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에 건강보조식품 70세트 기증…"창립 70주년 맞아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 받아…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 인정
한국조폐공사는 보훈의 달을 맞아 3일 대전지방보훈청에 감사 물품 70세트를 전달했다. 감사 물품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6.25참전유공자회 양철순 대전지부장, 대전지방보훈청 황원채 청장)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보훈의 달을 맞아 3일 대전지방보훈청에 감사 물품 70세트를 전달했다. 감사 물품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6.25참전유공자회 양철순 대전지부장, 대전지방보훈청 황원채 청장) (사진=조폐공사)

6.25 한국전쟁 7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폐공사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한다.

한국조폐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대전지방보훈청을 방문해 건강보조식품 7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감사 물품은 대전 지역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51년 한국전쟁중 설립된 조폐공사는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높였다.

반장식 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참전 유공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국보훈 정신을 선양하고 보훈가족 여러분의 긍지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지원 활동을 인정받은 조폐공사는 지난달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 지역 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명절과 연말 이웃사랑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희망 나눔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해엔 코로나19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임직원 임금 반납 운동을 전개, 임금 반납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의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반장식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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