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대출원리금 납입현황 안내, 즉시 납부 등 고객 편의 기능 다수 탑재
교보생명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보험료와 대출원리금을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 고객이 교보생명 고객PLAZA나 FP지점, 콜센터 등을 통해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카카오톡을 이용해 보험료, 대출원리금 등 납입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안내 대상은 유지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원리금, 개인대출(신용·담보대출 등) 원리금이다. 간편인증 절차를 통과하면 보험료나 대출원리금을 카카오페이로 쉽고 펀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전에는 보험사가 고객에게 미납 혹은 연체 사실을 문자나 우편, 카카오톡 등으로 안내하더라도 납부까지 바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는 계약이 해지되거나 대출이 연체되는 경우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청구서 도입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 시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라면서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나 대출 연체를 최소화해 고객보장 혜택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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