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재사용 종이로 제품 상자 제작…"환경 경영 적극 실천"
LG생활건강, 재사용 종이로 제품 상자 제작…"환경 경영 적극 실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6.1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 출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인쇄 테스트 후 버려지는 이면지 활용
해양 생태계를 생각한 ‘리프세이프’ 처방의 워터프루프 선크림
LG생활건강, '이영애'와 '후' 모델 재계약…16년간 모델로 활약하며 브랜드 성장 기여
LG생활건강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선보인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에 출시 기념으로 재사용 종이로 제작한 제품 상자를 적용해 선보인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선보인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에 출시 기념으로 재사용 종이로 제작한 제품 상자를 적용해 선보인다. (사진=LG생활건강)

많은 기업들이 환경을 고려한 ESG 경영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이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선보인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에 출시 기념으로 재사용 종이로 제작한 제품 상자를 적용해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인쇄에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 후 버려지는 종이를 이면지로 활용해 세트 상자를 제작, 제품에 꼭 필요한 정보는 제공하면서도 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것이다. 

또한 기획세트에는 바다에서 물에 젖은 물건들을 담는 가방이나 비닐 대신 쓰레기를 담는 주머니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 원단으로 제작한 '순면 네트백'이 추가로 포함되며, 순면 네트백이 포함된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는 한정수량으로 제작된다.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은 SPF50+ PA++++의 우수한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에 담은 선크림으로 서핑이나 수영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때에도 잘 지워지지 않으며, 얼굴은 물론 몸에도 손쉽게 바를 수 있다. 

여기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위해 진정 효과를 갖춘 원료인 자작나무수액과 루이보스잎 추출물을 담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바다 산호초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배제한 리프세이프 처방을 적용, 피부뿐만 아니라 바다 환경까지 고려했다.

더페이스샵 브랜드 담당자는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피부와 바다를 모두 생각한 제품으로 기획했다"면서 "기능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LG생활건강의 ESG 경영 핵심인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모델 이영애 (사진=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모델 이영애 (사진=LG생활건강)

한편, LG생활건강은 궁중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모델로 활약해오고 있는 배우 이영애와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6년 '후'의 모델로 발탁된 이후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재계약은 상호 간의 깊은 신뢰와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영애는 우아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기품과 신비로운 아우라를 바탕으로 '후'가 추구하는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이 시대의 왕후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유일한 모델"이라고 전했다.

'후'는 '왕후',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 가치를 전하며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첫 연매출 2조원대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2조6천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와 같은 '후'의 성장에는 이영애가 브랜드 모델로서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배우 이영애는 "'후' 브랜드와 함께한 16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브랜드로서 만들어갈 앞으로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