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결식우려아동에게 1천600개 도시락 지원할 예정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 기업 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대상 도시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코오롱타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코오롱베니트 ITD본부 이종찬 본부장과 이병철 사업부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오롱베니트가 기탁한 기부금은 지난 5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 CEO들과 함께한 사회공헌 행사 '2021 코오롱베니트 위 투게더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위 투게더챌린지 캠페인’은 코오롱베니트의 파트너사 CEO들이 딱지를 쳐서 뒤집으면 성공하는 '딱지치기 챌린지'와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하는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면 코오롱베니트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최대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개최해오던 파트너사 CEO 킥오프 미팅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상생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실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약 1천600개의 따뜻한 행복도시락을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조민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업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 상생의 의미를 일깨워 준 코오롱베니트에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배고픔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