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 겨냥 콘솔게임, 게이밍PC, 1인미디어 기기 등 한데 모은 디지털 체험존 선보여
오픈 기념해 캐시백, 엘포인트(L.POINT) 등 최대 245만원 상당 혜택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면서, 게이밍PC, 콘솔게임, VR기기 등 디지털가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매장이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 들어선다.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김포공항 롯데몰 지하 1층에 메가스토어 12호점인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은 디지털 체험 매장 콘셉트로 꾸몄다.
매장 입구에서는 45평 규모 디지털 체험존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 방문하면 게이밍PC, 콘솔게임, 1인미디어 가전 등 최신 디지털 가전을 직접 체험하며 상담 받을 수 있다.
삼성, 엘지, MS, 레노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사무용 PC와 게이밍PC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닌텐도, 엑스박스(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 해외 인기 콘솔게임도 갖췄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에게 도움이 되는 모니터, 조명, 카메라 등 1인미디어 공간도 마련해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유명 제조사 프리미엄 브랜드관을 조성해 소비자들은 브랜드별로 한번에 상담 받고 구매할 수 있으며. 청경채, 상추 등 웰빙 채소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식물재배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방·생활가전 이슈상품 체험존, 건강가전 체험존 등 체험 중심 공간도 마련했다.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인 '유베이스(UBASE)'도 입점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 오픈을 맞아,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7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여기에 구매하려는 행사상품 패키지에 따라 최대 4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추가로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와 품목에 상관없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60만 점을 제공한다.
또 유명 제조사 행사상품을 두 품목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70만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24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문총 MD전략부문장은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은 MZ세대들에게 익숙한 콘솔게임 1인미디어 기기, 등 다양한 IT가전들을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특화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메가스토어를 꾸준히 오픈해 롯데하이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가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메가스토어 13호점인 동래점도 추가로 오픈한다. '메가스토어 동래점'은 부산지역 첫 메가스토어 매장으로, 40평 규모 디지털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해 콘솔게임, 게이밍 PC, 1인미디어 가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