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2021년 신제품 선보여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2021년 신제품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6.2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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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해상도 지원하는 첫번째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0A
1ms 응답속도, 144Hz 고주사율, HDR400 등 다양한 게이밍 기능 대거 탑재
HDMI 2.1, 울트라 와이드 게임 뷰 등 게이밍 신규 기능 추가
QHD 해상도 G50A, FHD 해상도 G30A 오디세이 신제품도 함께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0A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0A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콘텐츠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게이머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2021년형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Odyssey)' 4종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G70A (28형)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오디세이 시리즈 중 첫 UHD (3840x2160) 해상도를 갖춘 평면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했다.

오디세이 G70A는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하며, 최고 밝기 400니트(nit)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HDR 기술 적용으로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한다.

오디세이 G70A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티블(G-Sync Compatible) 호환 등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중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였다.

이 밖에도 HDMI 2.1,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전·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c), 21:9 비율로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울트라 와이드 게임 뷰(Ultrawide Game View), 모니터에 연결되어 있는 콘솔 등 IT 기기를 켰을 때, 자동 인식해 화면을 켜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Auto Source Switch+) 등 신규 게이밍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G70A 뿐만 아니라 G50A, G30A 모델도 함께 출시해 게이머 취향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 제품 모습 (사진=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 제품 모습 (사진=삼성전자)

오디세이 G50A(27형)는 QHD(2560x1440) 해상도, HDR10, 광시야각 패널, GTG 기준 1ms 응답속도, 165Hz 고주사율, 지싱크 컴패티블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호환 등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30A(27·24형)는 FHD(1920x1080) 해상도, MPRT 기준 1ms 응답속도, 144Hz 고주사율,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호환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전 모델은 HAS(높낮이 조절), 틸트(상하 각도 조절), 피벗(화면 가로∙세로 전환), 스위블(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는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1년 1분기 연간 금액 기준 16.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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