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7일 강원 양양에서 고객 500여 명과 해변 환경 정화 활동 진행
KB손해보험(KB손보)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에서 고객들과 함께하는 'KB플로깅 캠페인'을 무사히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기'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을 합친 단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플로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자발적 환경 운동으로, 국내에서도 의미 있고 선한 영향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KB손보는 SNS 파급력이 큰 MZ세대를 캠페인의 주요 참여 대상으로 설정했다. 이에 약 500명의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KB손보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는 일상에서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 정책의 일환인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라는 필(必)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캠페인은 KB손보의 대표적인 ESG 캠페인으로 비대면 디지털 보험서비스 강화를 통한 종이 사용 절감,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실천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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