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상남도와 뉴딜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 경상남도와 뉴딜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1.07.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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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재 성장유망 뉴딜기업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
정책금융기관, 지자체, 민간은행이 협력해 뉴딜 활성화 견인

신용보증기금은 1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등 총 6개 기관과 함께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기관은 신용보증기금, 경상남도, 기술보증기금,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KDB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이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왼쪽 두 번째 부터 KDB산업은행 장병돈 부행장, NH농협은행 최영식 본부장,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김충배 이사 /사진=신보
사진 왼쪽 두 번째 부터 KDB산업은행 장병돈 부행장, NH농협은행 최영식 본부장,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김충배 이사 /사진=신보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에 소재한 성장유망 뉴딜기업이며, 신보는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운영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최대 3년간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2%p 차감)을 우대 적용하고, 경상남도는 대상기업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중 최대 2.0%p를 지원하는 한편,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최대 1%p의 금리를 감면해 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한 차원 더 높은 경제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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