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집단감염 우려"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줄을 선 시민들
[포토] "집단감염 우려"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줄을 선 시민들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7.13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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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재설치된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각 구별 보건소도 연장 운영에 들어가
13일 낮 12시 경에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임시선별검사소가 5개월만에 재운영에 들아간 가운데, 13일 오후 12시 경에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13일 오후 12시 경에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소독 시간이라 검사를 잠시 중단하기에 그 이전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검사를 받으러 나온 주변 사무실 직장인들이 많은 편이다.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하루에 약 1천200여명을 검사할 수 있으며, 진단키트는 그 두 배인 2천400세트까지 준비가 되고 있다.

이곳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각 구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은 밤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소독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소독 시간 이전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소독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사진은 13일 오후 12시 경에 검사소 소독 시간 이전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 검사소를 확대 운영해 검사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학원, 음식점, 카페, 노래방, PC방의 영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번 검사 명령을 어길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검사를 받지 않아 감염 확산으로 번지게 되면 모든 방역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서울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및 재운영과 함께 기존 보건소 선별 검사소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13일 오후 12시 경에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서울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및 재운영과 함께 기존 보건소 선별 검사소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13일 오후 12시 경에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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