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미화 3천만 달러 해외 ESG채권 발행
롯데글로벌로지스, 미화 3천만 달러 해외 ESG채권 발행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1.07.15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최초 원화·외화 ESG채권 발행 기록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업계 최초로 해외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미화 3천만 달러(약 340억 원) 규모의 ESG(지속가능) 채권을 3년 만기 사모채로 발행했다.

롯대택배 차량/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대택배 차량/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월에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500억 원 규모의 원화 ESG(녹색)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해외 ESG채권을 발행하며 업계 최초로 원화·외화 ESG채권 발행 기록을 세웠다.

회사가 확보한 ESG채권 자금은 친환경 물류센터 구축,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 신규고용창출 등 ESG 관련 프로젝트에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해외 ESG채권 발행으로 조달비용 절감이 가능했다”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ESG채권 발행은 삼성증권이 금융 주선사로 참여했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BNP파리바증권과 SMBC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DNV(노르웨이)로부터 ESG 인증을 획득하였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확고한 ESG경영 체계 확립을 통해 회사의 질적 성장과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