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한도 30억까지 확대, 보험료 할인, 무담보 신용제공 등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유망 녹색기업 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환경부 선정 유망 녹색기업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에코스타트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의 경우,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기업당 2년간 5억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성장기업은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받는다. 기업 신용등급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 확대 지원도 받게 된다. 성장기업은 '우수환경산업체', '녹색인증기업', '녹색혁신기업', '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기업', '환경기술평가기업', '환경기술 해외현지화 지원기업', '환경혁신제품 지정기업' 등이 해당된다.
더불어 거래업체의 신용정보 등을 받을 수 있는 외부 신용정보회사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SGI Edu-Partner)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협약 체결로 유망 녹색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이 약 9천625억원의 보증한도 확대 및 5억3천만원 가량의 보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광열 서을보증보험 대표이사는 "녹색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유망 기업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녹색금융 확대를 통해 친환경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Tag
#SGI서울보증보험
#SGI서울보증
#서울보증보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망녹색기업
#보증지원
#창업기업
#성장기업
#중소기업신용관리서비스
#온라인교육
#보험료절감
#녹색금융
#녹색경제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