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예산에 맞게 서비스 이용, 3년약정+결합할인을 받아 月최대 23% 할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도 고객을 비롯한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에 관심이 필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가성비'있게 도입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는 B2B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PC보안 솔루션 7종을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U+클라우드보안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문서암호화(DRM), 통합백업, 유해사이트차단, BIZ원격주치의, 개인정보보호, 정보유출방지(DLP), 랜섬웨어 방지 등 7종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사의 수요와 예산에 따라 원하는 대로 보안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할인팩 3종(PC기본보호팩/개인정보보호팩/랜섬웨어방지팩)'을 업종별로 제안할 예정이다.
BIZ원격주치의·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PC기본보호팩', 개인정보보호·문서암호화 서비스를 묶은 '개인정보보호팩', 랜섬웨어방지·유해사이트차단/통합백업 서비스를 담은 '랜섬웨어 방지팩' 등으로 각 업종별 특성에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만약 LG유플러스의 다른 기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보안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하면 3년 약정·결합할인을 통해 월 요금을 최대 23%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BIZ원격주치의와 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담은 'PC기본보호팩'은 3년약정 및 결합할인을 받으면 무약정요금에서 최대 23%가 할인된 3천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U+클라우드보안팩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대기업은 고가의 보안 장비들을 직접 구비하나, 중견기업/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경우 고가의 물리적 보안장비 구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초기 도입비용에 부담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면 사내 보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임장혁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PC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