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딜라이브 등 이어 13일부터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송출…22일까지 무료 시청
류현진, 김광현을 비롯한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을 스카이라이프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스포티비(SPOTV)는 13일부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을 스카이라이프 채널 215번에서 시청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스포티비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해외 축구부터 NBA, UFC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생중계하며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 3월에는 메이저리그 전문 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을 론칭하고, 주요 경기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이번 론칭으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은 LG헬로비전, 딜라이브, 서경방송, 스카이라이프까지 총 4개 플랫폼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스포티비에 따르면, 올 시즌 코리안리거들은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시즌 11승을 달성했고, 김광현 또한 6승을 올리며 선발 자원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등 기존 메이저리거에 더해 피츠버그로 이적한 박효준까지 깜짝 출전 기회를 잡아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의 TV 중계는 신규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LG헬로비전 116번, 딜라이브 265번, 서경방송 111번, 스카이라이프 215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스카이라이프에서는 론칭 기념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무료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을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SPOTV) 관계자는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을 통해 류현진, 김광현 등 코리안리거의 활약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