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 "대한민국 역사에 관심 많아"
10대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 "대한민국 역사에 관심 많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8.19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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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청소년 역사 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66.9% '역사에 관심 많다' 답해
77.8%는 '역사 수업이 나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눈길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절반 이상은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근현대사 관련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사진=연합)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절반 이상은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근현대사 관련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사진=연합)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은 우리 역사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역사 수업이 개인 가치관 형성이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있으며, 근현대사 관련한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학생복은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사 교육 및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교육과 학생들의 역사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3일부터 약 2주 동안 스마트학생복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총 1천101명의 청소년들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역사에 대한 관심, 역사 수업이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지,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역사문제, 현재 일본 불매운동 동참 여부 등의 질문에 자유롭게 의견을 표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은, 많다(37.8%, 416명), 매우 많다(29.1%, 320명), 보통이다(26.8%, 295명), 없다(5.4%, 60명), 전혀 없다(0.9%, 10명)라고 응답해 66.9%의 학생들이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이는 2019년 진행했던 같은 설문에 비해 8% 하락한 수치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61%, 672명), 그렇다(29.8%, 328명), 보통이다(8%, 88명), 그렇지 않다(1.1%, 12명), 전혀 그렇지 않다(0.1%, 1명)라고 응답했다.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역사 인식' 설문조사 결과 (사진=스마트학생복)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역사 인식' 설문조사 결과 (사진=스마트학생복)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수업이 나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도움이 된다(41.5%, 457명), 매우 도움이 된다(36.3%, 400명), 보통이다(16.9%, 186명), 도움이 되지 않는다(4%, 44명),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1.3%, 14명)라고 응답했다.

'현시점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역사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위안부 문제(31.2%, 343명), 독도 문제(26.2%, 288명), 백두산 문제, 동북공정(24.1%, 265명), 한국전쟁 전후 북한 문제(15.3%, 169명), 기타(3.3%, 36명)라고 응답했다. 고대사 보다는 근현대사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집계된 셈이다.

'현재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동참하고 있으나, 선택적 소비 중이다(50%, 550명),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27.9%, 307명),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19.6%, 216명), 불매 운동 전으로 돌아갔다(2.5%, 28명)라고 응답했다.

'자신의 신념이나 행동이 역사 발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영향을 준다(45.4%, 500명), 매우 많은 영향을 준다(35.2%, 388명), 보통이다(14.8%, 163명), 별로 없다(4.3%, 47명), 전혀 없다(0.3%, 3명) 순으로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학교 수업에서의 역사 교육 비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더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56.1%, 618명), 현재 적당하다고 생각한다(34.7%, 382명), 잘 모르겠다(7.1%, 78명),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2.1%, 23명)라고 응답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학생들의 역사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생활 및 사회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에 관심을 기울이며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역사 인식' 설문조사 결과 (사진=스마트학생복)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역사 인식' 설문조사 결과 (사진=스마트학생복)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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