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는 지난 20일 비대면으로 개최한 '제5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서 신용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여신협회가 지원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여신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발대식을 홍보단과 협회 운영자 등이 온라인으로 양방향 소통하는 '웨비나(Webinar)' 형태를 빌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와 마이크 등을 이용해 이뤄지는 원격 양방향 소통형태를 말한다.
신용홍보단 사업은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의 금융 지식 함양과 신용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협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매해 운영 중인 전국단위 신용 캠페인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지원사업이다.
5기 신용홍보단에는 신용교육 및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금융·경제 전문가 특강 등 금융 지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이용해 활발한 온라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여신협회 이태운 상무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신용홍보단 활동은 신용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홍보단원으로서 역량과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활동을 통해 체득한 지식으로 올바른 신용 관리를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