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토스, 행정안전부와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 시작
카카오·토스, 행정안전부와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 시작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8.30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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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 신청 기한, 사용 기한 등 각종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토스 앱에서 사용자별 지원금부터 신청일, 소멸 전 안내까지 한 번에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카카오톡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 신청 기한, 사용 기한 등 각종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카카오톡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 신청 기한, 사용 기한 등 각종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톡과 토스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는 국민지원금 알림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누구나 빠짐없이 국민지원금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카카오와 토스는 행정안전부와 8월 30일부터 각각 카카오톡 국민비서와 토스앱을 통해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카카오톡으로 국민지원금 알림을 받고 싶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한 뒤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국민지원금 알림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국민비서는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카카오톡이나 토스앱, 네이버앱 등 원하는 앱서비스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민지원금 안내 이외에도 교통범칙금 알림, 교통과태료 알림, 운전면허갱신 알림, 통학버스운전자 교육 알림, 고령운전자 교육 알림, 국가장학금(대학생) 신청 알림, 건강검진일 등의 알림을 선택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알림 신청을 한 이용자들은 9월 5일부터 대상자 여부와 지원금 금액, 신청기간과 방법, 사용 기한과 사용 가능한 지역, 업소 등의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는다. 국민지원금 비지급 대상자는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 결과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국민지원금 신청 날짜가 되면 신청 기한과 신청 방법 안내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하고 국민지원금을 받은 이용자는 사용기한이 1개월, 1주일 남았을 때 각각 사용기한 알림을 받는다.

토스앱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알림받기 신청이 가능해진다. 신청자들에게는 국민지원금 대상 여부부터 신청일, 지원금 소멸 전 안내까지 토스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토스)
토스앱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알림받기 신청이 가능해진다. 신청자들에게는 국민지원금 대상 여부부터 신청일, 지원금 소멸 전 안내까지 토스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토스)

한편,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도 이날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알림받기'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자들에게는 국민지원금 대상 여부부터 사용자별 신청일, 지원금 소멸 전 안내까지 한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국민지원금 알림받기'는 토스 앱 홈 화면 상단 배너 혹은 전체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림받기 버튼을 누른 뒤 한 번의 동의 절차만 거치면 국민지원금 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세대주와 세대원 관계없이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인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알림받기를 신청한 사용자에게는 앱 푸시로 국민지원금 안내가 발송된다. 1차 알림은 5일 발송 예정으로 세부적으로 국민지원금 대상여부, 지원금액, 개인별 다른 국민지원금 신청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5부제로 진행되는 국민지원금 신청일 알림과 수령한 지원금의 사용 기한 종료 알림 등 국민지원금 토스는 5부제로 진행되는 국민지원금 신청일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국민지원금 사용기한이 지나기 전 알림으로 추가 안내해 지원금 사용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토스는 전국민이 지급대상이 아닌 만큼 상세한 안내와 간편한 절차로 코로나19 환경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지원금 알림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토스 앱의 '국민비서' 알림으로 전송된다. 국민지원금 알림 신청만 해두면 토스 '내 문서함'을 통한 다양한 공공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전국민의 관심사인 국민지원금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적시에 알려주는 동시에 빠른 신청을 도와 정부의 조속한 국민지원금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토스앱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국민지원금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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