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KASA, 안전과 모터스포츠 분야 협력 업무협약 체결
KARA-KASA, 안전과 모터스포츠 분야 협력 업무협약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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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분야와 모터스포츠의 융합 통한 가치 양 단체 시너지 효과 기대
10일, KASA 이경수 회장, KARA 손관수 협회장이 MOU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ARA)
10일, KASA 이경수 회장(왼쪽)과 KARA 손관수 협회장(오른쪽)이 MOU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ARA)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한국자동차안전학회(KASA)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KASA 회의실에서 양 기관 회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회원사 가입을 시작으로 자동차 안전분야와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교류, 자동차안전 및 모터스포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 협력, 모터스포츠 안전기술 및 부품인증 자문을 비롯한 각종 미래 발전 구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10월 KASA가 주최하는 국제대학생 자동차 창작경진대회 참가자에 대한 KARA의 교육 및 라이선스 제공 사업을 검토키로 하는 등 학회와 스포츠 단체의 장점을 결합하는 실질적 협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2006년 설립된 KASA는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정책수립, 산업지원 및 국제협력추진을 통하여 산업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는 학술기관이다. 

2010년부터는 미래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부문 본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KARA 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국가 당 1개 단체에 독점 부여하는 ASN(Authority Sporting National) 권한을 가진 기구로 국내 자동차 경주에 대한 인증 업무, 경주용 자동차 기술인증, 자동차 경주에 참가하는 선수 및 오피셜(심판원)에 대한 라이선스 발급 및 교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ARA 관계자는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정보 및 자원 교류는 자동차 안전과 모터스포츠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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