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내달 5일까지 미수령 주식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시행
예탁결제원, 내달 5일까지 미수령 주식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시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0.0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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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주식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 병행…투자자의 재산권 회복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은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1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및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2009년부터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휴면 금융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과 더불어 전자증권 활성화를 위한 실물주식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을 병행한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은 명의개서 대행기관인 예탁결제원·KB국민은행·하나은행이 공동 실시하여 국민 휴면재산 찾아주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관련해 3사는 지난 10월 29일 예탁결제원에서 캠페인 실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는 캠페인 동안 휴면재산에 대한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주에게 휴면재산의 존재 사실을 통지·안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협조 아래 주주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거나 또는 주주의 현재 실거주지를 파악해 캠페인 관련 안내문을 통지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약 5주간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중 최대한 많은 휴면 증권투자재산이 주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에서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8월 말 기준)은 약 353만주로 시가 약 381억원 상당(법인 및 개인 주주 보유 상장 주식 기준)이다. 미수령주식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픈 주주는 명의개서 대행기관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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