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5일부터 중고거래플랫폼 '하트마켓' 오픈
롯데하이마트, 5일부터 중고거래플랫폼 '하트마켓'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0.0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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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 이용해 중고거래 가능한 '하트 박스', '하트 테이블' 서비스 도입
개인 간 보다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한 '안전결제' 서비스도 도입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등록한 진열상품 살펴볼 수 있는 '하트상품'도 선보여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 제공… 온·오프라인 집객 효과 기대"
롯데하이마트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중고거래 시 신뢰성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오픈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중고거래 시 신뢰성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오픈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APP)이나 모바일 웹(web)을 통해 개인 간 중고거래 플랫폼을 론칭한다. 이를 통해 온프라인 매장 고객 유치는 물론 온라인쇼핑몰 방문 고객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중고거래 시 신뢰성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하트마켓'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내 별도 코너 형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거래대금을 보관해주는 '안전결제' 서비스, 거래장소를 제공하는 '하트 테이블', 거래 물건을 보관해주는 '하트 박스' 등 보다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하트마켓'은 이용자 개인간 자유롭게 거래하는 공간으로, 이용료는 무료다. 그러나 보다 안전한 거래를 희망하는 이용자라면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거래대금의 3.5% 수수료는 구매자가 부담한다.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트 테이블', '하트 박스', '하트 설치' 세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트 테이블'은 전국 4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마련된 전용 테이블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안전하게 물품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트 박스'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 인근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거래 물품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구매자와 판매자는 모두 매장 직원에게 문자 인증 후 인수/분출증에 서명하면 물건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로고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로고 (사진=롯데하이마트)

판매자와 구매자가 동일한 롯데하이마트 물류 센터 권역에 있다면 '하트 설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대형가전을 거래할 때 설치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진열 상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하트 상품' 서비스를 운영한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하이마트 매장에서 전시 후 판매하려는 TV,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밥솥 등을 '하트마켓'에서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최찬 신규플랫폼셀장은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이 활성화 되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접속자가 증가할 뿐 아니라 전국 매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하는 이용자가 증가해 궁극적으로 집객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하트마켓'을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거래 하시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도 활발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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