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42.8%, “사내 연애 경험 있다”
20대 직장인 42.8%, “사내 연애 경험 있다”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0.06.11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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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40%이상이 사내 연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서식콘텐츠전문 니즈폼이 20대 남녀 직장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내 연애경험이 있다고 말한 응답자가 581명에 달했다.

사내 직원간 커플이 되는 것에 대해 회사입장을 묻는 질문에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27.5%)’, ‘규정에는 없으나 안되는 분위기(38.3%)’ 라는 응답이 주류를 이뤘다. 사내커플을 반기지 않는 조직문화 속에 몰래한 연예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연애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남성의 경우 연애를 결심한 순간이 언제였냐고 묻자 29.6%가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여직원의 첫모습에 반해서, 17.6&가 회식장소에서 소탈한 모습에 반했다라고 답했다. 이외 대답으로 열정적으로 일에 임하는 모습에 반했다는 응답과 , 연상 상사의 과잉 보호 등 재미있는 응답이 있었다.

여성의 경우 연애를 결심한 순간은 27,5%가 외모가 출중한 동료의 모습, 21.6%가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장상사나 동료의 모습에 반했다는 응답이 주류를 이뤘으며, 선물공세, 집안스팩 등의 기타 응답이 있었다.

응답자중 현재도 교제 중이냐는 물음에 33.2%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66.8%는 헤어졌다고 응답했다.
교제를 진행 중인 응답자의 경우 결혼을 확신하는 비율은 15.4%가 그렇다, 발전 가능성을 두고 있다는 응답이 58.4%, 잘모르겠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사내연애에 실패한 응답한 응답자 중 회사를 관둔 쪽은 어디냐는 질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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