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인식은 기본"…KT텔레캅, 비대면 출입 보안 서비스 론칭
"안면인식은 기본"…KT텔레캅, 비대면 출입 보안 서비스 론칭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0.1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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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와 생체인식 기반의 출입통제시스템 결합한 비대면 출입 보안 서비스
방문객이 호출 시 CCTV로 실시간 영상 확인하고 원격에서 문열림 제어
부탁해 모드 활용하면 전문 관제사가 이상알림 확인 및 위급상황에 즉각 대처
KT텔레캅이 지능형 CCTV와 비접촉 생체인증시스템을 결합한 비대면 출입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를 론칭했다. 사진은 KT모델이 비대면 출입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KT텔레캅이 지능형 CCTV와 비접촉 생체인증시스템을 결합한 비대면 출입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를 론칭했다. 사진은 KT텔레캅 모델이 비대면 출입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텔레캅)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우려가 적은 비대면 보안 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안면인식과 같은 비접촉 생체인증시스템과 융합한 출입 보안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와 함께 지능형 CCTV와 비접촉 생체인증시스템을 결합한 비대면 출입 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GiGAeyes i-pass)'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는 출입문 앞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모바일 앱과 PC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실시간 원격으로 출입문을 열어주는 지능형 출입보안 서비스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KT 클라우드와 KT텔레캅의 출입보안·관제 역량을 결집해 언택트 출입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출입이 허가된 사람은 위·변조가 어려운 지문·얼굴·홍채 인증으로 출입이 가능하며, 손님과 같은 미인가자도 호출 버튼을 누르면 PC나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해 문을 열어 줄 수 있다. 또한 출입기록은 영상클립으로 제공되어 영상으로 출입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출입관리가 어려운 시간에는 '부탁해' 모드로 전환해 KT텔레캅의 전문 관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열림 시도 등 이상상황이 포착되면 관제센터에서 바로 확인하고, 침입자 발생 등 위급상황 시에는 112·119에 신고하는 등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KT 네트워크를 적용해 선명한 Full HD 영상을 제공하며, 촬영된 영상은 안전한 KT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피해 발생 시에는 상황에 따른 손해배상 및 화재복구 지원금을 강화한 보상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모델이 비대면 출입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의 홍채 및 얼굴 인증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KT텔레캅)
모델이 비대면 출입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의 홍채 및 얼굴 인증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KT텔레캅)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는 지능형 CCTV 1~8대와 출입보안리더기 1대로 구성된다. 기존 서비스 대비 가격 부담이 적어 공방·개인 교습소 등 1인매장, 공유오피스와 같은 회원제 사업장 고객 등에 적합하다.

KT텔레캅 김영식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상품 론칭은 지능형 영상보안과 비접촉 출입보안을 결합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KT텔레캅은 타사와 차별화되는 기술력을 앞세워 무인사업장 등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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