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만에 1GB 전송" 삼성전자, '5G 업로드 속도' 신기록 달성
"10초만에 1GB 전송" 삼성전자, '5G 업로드 속도' 신기록 달성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0.1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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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퀄컴과 711Mbps 업계 최고 업로드 속도 기록
기존 대비 2배 속도…고화질 영상 실시간 촬영.전송 가능
삼성전자 28GHz 기지국과 퀄컴 4세대 스냅드래곤 모뎀 활용
고화질 영상 콘텐츠 공유 가능…기업용 5G 서비스 적용 기대'
삼성전자가 버라이즌 퀄컴과 함께 5G 기술 시연을 실시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버라이즌 퀄컴과 함께 5G 기술 시연을 실시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10초만에 1GB 동영상을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5G를 이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향후 빠른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V2i, V2x 등 자율주행 기술, 커넥티드 카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州)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실시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2.1GHz 대역 4G 기지국, 가상화 코어(vCore) 등이 활용됐으며,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스냅드래곤 X65)을 탑재한 시험용 스마트폰을 통해 속도가 측정됐다.

이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대비 약 2배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촬영해 클라우드나 SNS 등에 빠르게 올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콘서트장,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손쉽게 공유해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생산·확산할 수 있다.

또한, 고용량 자료의 공유와 고화질 화상회의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어 재택 근무 환경에서도 상당히 우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영상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생산공정 내 불량품을 검출하는 작업 등 기업용 5G 서비스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빠른 업로드가 가능한 것은 삼성전자의 밀리미터파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장비에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함께 이용하는 기술(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도입해 기존 200MHz 업로드 대역폭을 2배로 확장하고, 여러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입출력(MIMO) 기술 등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이준희 부사장은 "버라이즌, 퀄컴과 협력한 이번 초고속 업로드 시연을 통해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몰입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섰다"면서 "신기술 개발 및 협력을 통해 가입자와 기업의 통신환경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다양한 5G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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