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레드 에일' 맥주캡슐 추가
LG전자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레드 에일' 맥주캡슐 추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0.2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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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홈브루, 발효·숙성·보관 등 제조과정을 자동화한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고객 선호도 반영해 전용 맥주 캡슐 ‘레드 에일’ 추가…총 6종으로 확대
에일 계열 맥주의 제조 시간 줄인 홈브루 SW 업데이트 제공 예정
25일부터 기존 홈브루 사용 고객 위해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증정 이벤트 진행
LG전자가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종류를 총 6종으로 확대한다. 모델들이 LG전자가 홈브루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드 에일(Red Ale)' 캡슐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종류를 총 6종으로 확대한다. 모델들이 LG전자가 홈브루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드 에일(Red Ale)' 캡슐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술을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직접 맥주를 제조해 마시는 '홈브루'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선보인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주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LG전자가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캡슐 종류를 페일 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 IPA),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5종에 이어 레드 에일(Red Ale)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수제맥주제조기로, 집에서도 손쉽게 나만의 프리미엄 맥주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100년 전통의 몰트(Malt) 제조사인 영국 문톤스(Muntons)와 함께 프리미엄 원료를 담은 캡슐형 맥주원료 패키지를 공동개발했다. 캡슐 패키지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 외에 발효를 돕는 이스트(Yeast,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Hop Oil), 플레이버(Flavor, 맥주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된다.

LG전자는 최근 집에서 즐기는 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LG 홈브루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레드 에일 캡슐을 추가로 개발했다. 올 들어 지난 달까지 LG 홈브루 전용 캡슐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페일 에일 또는 인디아 페일 에일과 같은 에일 계열을 선택한 비중은 절반에 가깝다.

레드 에일은 아일랜드식 맥주로 일반 에일 맥주 보다 쓴맛이 적고, 붉은 빛이 감도는 색상, 은은한 캐러멜 향,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LG전자가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와 6종의 맥주캡슐들 (사진=LG전자)
LG전자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와 6종의 맥주캡슐들 (사진=LG전자)

LG전자는 기존 홈브루 사용 고객을 위해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홈브루 사용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레드 에일 전용잔과 캡슐 등이 포함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LG전자는 홈브루 사용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발효 온도와 시간 등 맥주 제조 알고리즘을 지속 개선해 에일 계열 맥주의 제조 기간이 기존 평균 14일에서 10일로 짧아진다. 새로운 맥주 제조 알고리즘을 적용한 홈브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LG 씽큐 앱을 통해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홈브루로 다양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페인 포인트(Paint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파악해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할 것"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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