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5천428억…2분기 대비 1.4% 감소
농협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5천428억…2분기 대비 1.4% 감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0.2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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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8천247억원…전년 순익 초과달성

NH농협금융지주는 2021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5천428억원으로 전 분기(6천775억원) 대비 1.4%(1천347억원)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올 3분기까지 농업지원사업비를 제외한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1조8천247억원을 기록했다.

농협금융 연결손익 (단위 : 억원)

(농협금융 제공)
(농협금융 제공)

농협금융은 은행·비은행 계열사의 균형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조4천608억원) 대비 24.9%(3천639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농촌·농업지원사업비 3천345억을 포함할 경우,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83억원이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6조3천134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9천604억원) 대비 5.9% (3천530억원) 증가했다. 농협금융은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 대출자산의 성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1조5천33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천774억원) 대비 30.2%(3천557억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1조2천117억원) 대비 17.7%(2천148억원) 증가한 1조4천265억원을,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은 전년 동기(8천223억원) 대비 33.6%(2천760억원) 증가한 1조9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의 경우 고정이하여신(NPL)비율 0.37%로 전년 말(0.45%) 대비 0.11%p 개선됐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76.3%로 전년 말(142.48%) 대비 36.29%p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0,57%, 총자산이익률(ROA) 0.60%이며 농업지원사업비를 감안할 경우, ROE 11.92%, ROA 0.66%이다.

핵심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천37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천155억원) 대비 10.9%(1천220억원) 증가했다.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3천283억원) 증가했고,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0.4%(947억원)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0%,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7.89%를 각각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60%으로 전년 동기(1.67%) 대비 0.07%p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들도 농협금융의 실적 성장세 유지에 힘을 보탰다. 특히 NH투자증권이 두드러졌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천425억원으로 전년 동기(5천14억원) 대비 48.1%(2천411억원) 증가했다. 농업지원사업비 감안 시에는 7천591억원이다.

이외에도 NH농협생명 1천142억원, NH농협손해보험 876억원, NH농협캐피탈 908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4분기에 금리·환율 등 시장변동성 확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질적 성장을 통한 핵심 성장동력의 확보, 고효율 경영체질 개선 등 핵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기반으로 농업·농촌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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