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회장 "ESG 경영이 전 영역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
손병환 회장 "ESG 경영이 전 영역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0.26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제2차 ESG 협의회 주재…"ESG 추진, 생활 속 실천이 중요"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전 계열사 내 실질적인 ESG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손병환 회장이 제2차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 회의실에서 제2차 '농협금융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 회의실에서 제2차 '농협금융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손 회장은 그룹의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력을 가속하고자 이번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지난 9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일으킨 ESG 아이디어 공모전 'ESG 뇌쓰자'의 수상자 소개와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해당 공모전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전략, 대(對)고객, 조직문화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결과 총 23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친환경성과 독창성, 실행가능성을 바탕으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범농협 유휴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올바른 지구 카드/적금(가칭)', '임직원 전용 걷기 애플리케이션 WalkTree'가 선정됐다. 해당 아이디어들은 수정·보완을 거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이행체계 구축 용역의 중간 보고 진행 시간을 가졌다. UNEP-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이자 컨설팅을 수행하는 임대웅 대표가 글로벌TCFD 규제화 동향을 바탕으로 농협금융의 내부 탄소배출량 측정과 TCFD 군고안 이행공시 로드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금년도 ESG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1차 회의에서 수립한 5대 부문 15개 ESG 추진과제 중 각 계열사의 특성을 살린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향후 ESG 경영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우수사례로는 NH농협은행의 경우, 지난 8월 적도원칙 가입으로 환경, 사회리스크를 PF 투자 심사에 반영 중이며, NH농협생명은 QR코드를 이용한 전쟈약관 제공으로 페이퍼리스 업무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ESG 채권을 발행했다.

손병환 회장은 "연초 수립한 ESG 추진과제가 잘 이행되어 빠른 시간 내에 ESG 경영기반이 체계적으로 구축됐다"며 "이 과정에서 ESG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ESG 추진은 거대 담론이 아니라 생활속의 실천이 중요하며, 하나를 추진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함께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