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보상보험 가입 지원
하나은행, 소상공인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보상보험 가입 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01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13만여명의 건강한 성장 지원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

하나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코자 '소상공인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보상보험 무상 가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동 서비스는 지난 8월 발표한 '소상공인 동반 캠페인' 중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국민재난지원금 등 자금 지원을 빙자한 대출 사기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서비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하나은행에서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대출 혹은 코로나19 지원 특약 보증서대출을 받은 약 13만명이. 하나은행은 서비스 지원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LMS)와 카카오 알림톡 등을 통해 선정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가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모바일을 통해 하나손해보험의 피해보상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 중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해킹 등의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5백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해당 보험료는 하나은행에서 전액 지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악용한 금융사기를 방지하고,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포함한 '소상공인 동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