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상 수상
AIA생명,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상 수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0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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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장애아동 및 청소년 대상 여름캠프 진행 등 사회공헌 공로 인정받아

AIA생명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2021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AIA생명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동호회 '나누미'가 뇌성마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여름 캠프를 비롯해 열린 체력단련실 신설, 축구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2021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수상한 서울시장상패를 들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IA생명)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2021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수상한 서울시장상패를 들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IA생명)

AIA생명은 2010년 8월부터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함께 매년 중증 뇌성마비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캠프를 진행했으며 캠프 운영비 전액을 후원했다. 또, 캠프 당일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여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 등 구단 선수들과 코치진이 참여해 축구 기술을 전수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 '열린 체력 단련실'을 갖추고 노후화된 운동 기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임직원들이 해온 정성 어린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공로가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한다.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1주일 동안을 사회복지주간으로 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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