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금융문화원의 양휘강 원장 등 대한디지털문화독립운동 33인 선정 발표
문기주 대회장 "디지털 플랫폼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복리증진 위해 상호협력할 것"
광복회와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는 지난 1일 진흥회 직속 K-디지털미디어플랫폼진흥원 주관으로 여의도 광복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디지털문화독립운동 선언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진흥회 전속 기관 매체인 K-디지털미디어플랫폼 씨박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디지털문화독립운동 33인으로 한국디지털금융문화원의 양휘강 원장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선정됐다.
선언식은 1부 공연행사, 2부 대한디지털문화독립선언식, 3부 독립운동가 100 인 웹툰 디지털전환 보고회, 4부 대한디지털웹툰독립단 발대식. 5부 만세3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계 디지털문화대표 33인이 초대되어 자리를 채웠다.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이승철 회장은 개회사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을 인용하며 "디지털 시대에 오직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디지털 문화의 힘이며,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담은 K-디지털문화로 세상을 행복하게 합시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광복회 김원웅 회장은 "우리 문화가 국제무대에서 세계인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국민이 역사를 통해 글로벌스탠다드화 되었다는 의미"라고 말하며, 디지털갤러리 씨박스'의 관장 박방영 화백의 글귀 '문화강국'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광복회와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씨박스는 대한민국의 민족정기와 위대한 독립운동 정신을 선앙하고 K-디지털플랫폼 문화독립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문화 독립운동을 위한 협약식'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디지털스포츠 종주국 위상을 위해 '국제e스포츠포럼배 e스포츠대회'를 출범시킨 바 있는 상록수디지로그월드영화제 대회장 문기주 회장은 "세계적인 한류문화콘텐츠 발전에 발맞추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범국민적인 K-디지털플랫폼문화 독립운동 활동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상호협력할 것"이라며 "한국의 예술세계가 한국형 플랫폼인 씨박스의 디지털세계와 만나 디지로그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