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과 총 상금 1억원의 '태권도 웹소설 공모 부문'도 함께 진행
무협 장르 도전 작가 대상 '드림메이커:무협' 별도 마련…3개월의 창작지원금 지원
판타지, 무협, 현대물, 로맨스 등 모든 장르의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예비작가들을 위해 데뷔 기회가 마련된다.
네이버 관계사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스토리 아레나 : 골드게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스토리 아레나 : 골드게임'은 웹소설 작가들의 매일 연재를 독려하고 응원하는 동시에, 현재 웹소설 기성 작가는 물론 예비 작가들의 작품 데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스토리 아레나 : 골드게임'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30일간 진행하며, 진행 기간 첫날부터 1화당 최소 글자수 4천자 이상(프롤로그 제외),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연재하면 연재 미션에 성공할 수 있다.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문피아 사이트에서 새 작품 등록과 스토리 아레나 참가하기를 선택하면 되며, 장르에 관계없이 예비작가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스토리 아레나 : 골드게임'의 성공 보상은 첫날 연재 성공자 수만큼 적립되기 시작하여 5차에 걸쳐 보상이 추가로 쌓인다. 참가자가 모이면 모일수록 보상 규모가 무한대로 커지며, 성공한 작가들이 총 누적된 상금을 나눠 갖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또한 아레나 창작지원금도 베스트 1위부터 3위까지의 작가에게는 300만원, 4위부터 10위까지는 200만원, 11위부터 50위까지는 100만원씩 각각 지급되는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와 함께 무협 장르에 도전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드림메이커:무협'을 별도로 마련해 금강 작가와의 1:1 멘토링 및 월 150만원씩 3개월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며,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 웹소설 공모 부문'을 진행해 총 1억원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피아 정책운영팀 권태현 팀장은 "스토리 아레나 : 골드게임은 매일 연재에 성공할수록 남은 작가들이 가져가는 보상이 커지고, 그 규모가 1억이 될지 2억이 될지 알 수 없다"며 "요즘 인기인 서바이벌 형태의 이벤트를 추가해 재미와 지원 규모를 대폭 키운 만큼, 많은 분들이 힘을 얻어 연재 미션에 성공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