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
우리금융,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17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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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향후 ESG 경영 더욱 고도화할 것"

우리금융그룹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인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천500여개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측면을 토대로 지속가능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량기업을 선정·발표하는 ESG 평가이자 사회책임투자 벤치마크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사진=우리금융)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사진=우리금융)

DJSI Asia-Pacific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09개 기업 중 153개 기업(25.1%)이 선정됐다. 이 중 은행부문에서는 우리금융을 포함해 총 8개사가 편입됐다.

우리금융은 올 상반기 ESG 거버넌스 확립, ESG 정책 제·개정 등을 통해 ESG 경영체계 구축은 물론, 그룹의 ESG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중장기 탄소중립을 실질적으로 이행코자 탄소회계금융협의체(PCAF),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DJSI 지수 편입은 전 그룹사가 합심해 ESG 경영을 내실있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이뤄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금융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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