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동차금융 플랫폼 '우리WON카' 연말 출시
우리금융, 자동차금융 플랫폼 '우리WON카' 연말 출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19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회사 비대면 채널들을 앱 하나에 응축…고객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자동차금융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통합 자동차금융 플랫폼 '우리원(WON)카'를 연말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WON카 프로젝트'는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사업에 공동 참여한 사업으로, 이들 3개사의 비대면 채널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동 플랫폼은 우리금융의 다양한 상품을 'One-touch, One-view'로 쉽고 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이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고객이 어려운 금융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을 통한 맞춤형 상품 제시 기능도 탑재했다.

앞서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5일 케이카(K Car)와 '자동차 플랫폼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카의 '내차사기', '내차팔기' 서비스를 '우리WON'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고차 구매 희망 고객은 케이카가 직접 매입, 진단, 판매하는 직영중고차를 앱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우리WON카 플랫폼에서 자동차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기에 양사 간 시너지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WON카 플랫폼을 통해 그룹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