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한국조폐공사, ICT분야 전략적 사업 협력 체결
카카오엔터프라이즈-한국조폐공사, ICT분야 전략적 사업 협력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1.1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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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협의회 공동 구성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ICT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 목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ICT분야에서 협력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한국 조폐 공사 반장식 사장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조폐공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ICT분야에서 협력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한국 조폐 공사 반장식 사장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조폐공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을 비롯한 ICT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8일 한국조폐공사 서울 영업개발처 회의실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CT분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먼저 'ICT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CT 기술/인프라와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지역상품권 '착',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국가 디지털 신분증과 같은 공공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한, 클라우드 분야 사업 및 기술 정보 교류,  AI챗봇, AI와 IoT가 융합하는 AIoT 분야 등 AI기술 기반 사업,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 영역을 주력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조폐공사는 제조업에서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업(業)의 진화를 위해 '초연결 시대의 국민 신뢰 플랫폼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해 ICT 이사 신설 등 전담조직과 투자 확대, 전문인력 채용 등 ICT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국내 대표 IT플랫폼 선도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조폐공사의 보안기술 및 신뢰기반 공공사업 수행 노하우가 만나 양 기관의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 할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국내 ICT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조폐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신성장 사업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보안, 인증 분야 신사업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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