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85만t 규모 세종몰탈공장 준공
삼표, 85만t 규모 세종몰탈공장 준공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1.11.30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 인천, 김해에 이어 4번째
자체 보유한 시멘트‧석산으로 최상의 품질 확보

삼표그룹은 세종시에 연간 생산량 85만 톤 규모의 몰탈공장을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몰탈 업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표그룹은 세종몰탈공장을 통해 전국에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종구 삼표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이사, 배원근 세종시 투자유치과장 등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종구 삼표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삼표
문종구 삼표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삼표

이번에 완공된 세종몰탈공장은 화성, 인천, 김해(연산 70만 톤)에 이은 제4 공장으로 삼표그룹 내 최대 규모의 몰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약 11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삼표그룹은 세종몰탈공장 완공으로 수도권(인천‧화성)~중부권(세종)~남부권(김해)으로 이어지는 전국 공급망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공급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삼표 몰탈의 가장 큰 강점은 품질이다. 자체 보유한 석산과 삼표시멘트 등의 계열사를 통해 고품질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조달하고, 유럽의 최신식 선별기를 도입해 건설현장에서 요구하는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했다.

삼표그룹은 업계 최초로 24시간 적시배송이 가능한 자동출하시스템을 도입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삼표몰탈몰'을 개설하는 등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출시한 자기수평 몰탈, 폴리머 시멘트 보수 몰탈 등 특수 제품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문종구 COO는 “삼표의 품질과 기술력을 집약한 세종몰탈공장 가동으로 몰탈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 여건을 마련했다”며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영남, 호남 등 전국으로 생산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