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오는 2023년까지 KBO 스폰서십 연장
신한은행, 오는 2023년까지 KBO 스폰서십 연장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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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 자체 야구 플랫폼 고도화 등 통해 야구팬과 소통 지속

신한은행이 한국야구위원회(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와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KBO는 2018년부터 3년간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프로야구 흥행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야구 특화 플랫폼을 개발해 언택트 응원 사진 콘테스트, 메타버스 응원전 등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 오른쪽)이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정지택 KBO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 오른쪽)이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정지택 KBO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갖고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 자체 야구 플랫폼 고도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타이틀 스폰서 체결 이후 응원과 저축의 재미를 연계한 '신한 KBO리그 예·적금' 상품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또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에 ‘쏠야구’를 신설해 쏠 퀴즈, 월간MVP 및 올스타 팬투표, 메타버스 언택트 팬미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4년간의 스폰서십을 통해 '야구는 신한은행'이라는 키워드가 새겨졌다"며 "내년에도 KBO리그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여 가장 모범적인 스포츠 스폰서십 사례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지택 KBO 총재는 "코로나19가 계속해서 우리 야구계를 힘들게 하는 상황에, 신한은행과의 계약 연장은 리그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KBO와 신한은행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꾸려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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