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아이들나라,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교육서비스 론칭 추진
U+아이들나라,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교육서비스 론칭 추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1.30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방향 교육 서비스 시장 선점 위해 사업제휴 체결,
내년 상반기 U+아이들나라 앱 통해 서비스 제공 예정
LG유플러스는 29일 ‘호두랩스’와 양방향 독서 서비스 사업을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왼쪽)과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9일 ‘호두랩스’와 양방향 독서 서비스 사업을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왼쪽)과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유아동 온라인 화상 교육이 화상 회의 방식 솔루션의 융합으로 한단계 진화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9일 화상 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호두랩스의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내년 상반기 내 자사 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앱(App.)을 통해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화상교육 솔루션은 선생님과 아이가 함께 상호작용하며 인터랙티브한 교육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와 이에 친숙해진 Z세대의 증가로 인해 에듀테크 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터랙티브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용 화상 교육기술을 보유한 호두랩스와 업무 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호두랩스와의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통해 제휴 범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호두랩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존에는 U+아이들나라 앱에서 이미 제작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양방향 교육 서비스는 선생님과 아이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며 놀이하듯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학습효과를 대폭 높일 수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에 이어 내년 상반기 내에는 보다 고도화되고 차별화된 양방향 교육 서비스 출시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키즈맘·키즈대디도 U+아이들나라의 찐팬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아이들나라는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책을 전문동화 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TV', 누리과정과 예비 초등 필독서가 제공되는 '웅진북클럽tv', 청담어학원의 교과과정에 맞게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를 추천하는 '영어유치원' 등 서비스를 제공, 올 4월 말 누적 이용자 수가 4천만을 돌파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