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RTX 3080' 탑재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 공개
LG전자, 'RTX 3080' 탑재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2.2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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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임을 위한 성능, 디자인, 사용 편의성 모두 갖춰...CES 2022 혁신상 수상
인텔 11세대 최신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카드 탑재
모니터, 스피커에 이어 노트북서도 게이밍 특화 제품 확대하며 게이머 수요 공략
LG전자가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H'와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 'RTX3080 Max-Q'를 탑재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H'와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 'RTX3080 Max-Q'를 탑재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대다수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RTX 3080' GPU를 탑재한 게이머 전용 노트북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내달 열리는 CES 2022의 혁신상(Innovation Award)도 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고성능은 물론이고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UltraGear) 게이밍 특화 노트북(모델명: 17G90Q)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은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H(Tiger Lake H)'와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 'RTX3080 Max-Q'를 모두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메모리와 저장장치(SSD)는 각각 듀얼 채널을 지원해 확장이 가능하며, 17.3형 IPS 디스플레이는 최대 300헤르츠(Hz)에 달하는 주사율을 갖춰  FPS게임처럼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93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며, 2.7kg의 무게로 휴대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두꺼운 부분의 두께는 21.4mm로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구동할 때에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베이퍼챔버 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입체음향 DTS:X Ultra 사운드를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 RGB 백라이트를 적용한 풀사이드 키보드로 게이밍 노트북의 정체성을 드러내게 했다. LG전자 독자 게이밍 소프트웨어 'LG 울트라기어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게임에 맞춰 CPU, GPU 등 하드웨어의 성능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고성능 IT 기기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이후 모니터, 스피커 등에서 게이밍 특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왔다. 2019년에는 LG 울트라기어를 적용한 고성능 노트북을 첫 출시했으며, 이번 게이밍 특화 신제품을 통해 게이머 수요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전자 IT사업부장 서영재 전무는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성능을 두루 갖춘 신제품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LG전자는 내달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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