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일상비일상의틈'서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 전시
LG U+, '일상비일상의틈'서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 전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2.2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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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내년 1월 말까지 국내 관광지 콘텐츠 체험 전시
'로컬로 떠나는 기차' 콘셉트, 성격유형별 추천 여행지 확인 및 관광지 실감형 콘텐츠 관람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로컬로 떠나는 여행, Local Train’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하 1층에서 진행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 전시 전경.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로컬로 떠나는 여행, Local Train’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하 1층에서 진행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 전시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을 대신해 국내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국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가 서울 번화가 중 하나인 강남대로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대한민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Local Train)'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팝업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고객 참여형 전시다.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해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서 결핍된 경험'을 주제로 '22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전시 콘셉트는 '로컬로 떠나는 기차'다. 관람객이 열차 모양으로 꾸며진 입구를 통해 기차에 탑승하면 여행지 선택,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맛집 콘텐츠, 여행 계획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공간들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K-드라마 촬영장소 VR콘텐츠는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제작한 콘텐츠로, 특정 장소를 둘러보는 평범한 가상 컨텐츠가 아닌 도시, 바닷가, 한옥 등 대한민국 특유 정서가 느껴지는 관광 장소들을 3D 180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생생함을 배가시켰다.

이번 전시를 기념해 틈은 관람객이 다양한 여행지와 맛집을 감상하며 직접 필기도 하고 여행 계획도 세울 수 있도록 전시 입장 시 모든 관람객에게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여행 다이어리, 여행 테마 스티커, 미니엽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여행계획' 공간도 제공한다. 

장준영 CX마케팅담당은 "로컬 트레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떠날 수 없는 현 시점,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일상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로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팝업 전시와 함께 '사진'을 키워드로 하는 4층을 리뉴얼 오픈했다. 틈 4층에 리뉴얼 오픈한 필름로그는 필름현상, 스캔, 인화를 통해 느리지만 특별하게 일상을 기록하는 디지털 인화소로, 한번 쓰이고 버려지는 일회용 카메라에 새 필름을 장착한 업사이클링 카메라를 판매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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