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축산환경 개선사업 기금 1억원 전달
농협금융, 축산환경 개선사업 기금 1억원 전달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1.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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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본관에서 '축산환경 개선사업 관련 기금 전달식'을 갖고 NH-Amundi 그린코리아펀드로 조성된 기금 1억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8월 체결한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 간의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본관에서 열린 축산환경 개선사업 관련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사진 왼쪽부터)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본관에서 열린 축산환경 개선사업 관련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전달된 기금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중인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축산현장을 구현하는 해당 사업은, 축사 주변에 식수(植樹)를 통해 냄새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것으로, 농협금융은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농·축산 분야의 탄소 저감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축산경제는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신재생에너지화 등을 실행하고, 농협금융은 ESG 금융상품과 농업임팩트 투자 지원을 통해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이행 중이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농축산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은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경제지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농협금융의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지원에 감사드리며,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저탄소 축산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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