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km/h로 짜릿하게" LG유플러스-SR, 기차여행 VR콘텐츠 공개
"300km/h로 짜릿하게" LG유플러스-SR, 기차여행 VR콘텐츠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1.1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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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DIVE 앱 통해 최대 300km/h SRT 고속주행 VR영상 공개
맞은편 선로 달려오는 고속열차, 터널 통과 장면 등 짜릿한 속도감 생생하게 구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www.uplus.co.kr)는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과 협업해 자사 XR플랫폼인 ‘U+DIVE’ 앱(App.)을 통해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과 협업해 자사 XR플랫폼인 ‘U+DIVE’ 앱(App.)을 통해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

코로나19 장기화에 해외 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고속철도를 타고 가는 듯한 기차여행 VR콘텐츠를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과 협업해 자사 XR플랫폼인 'U+DIVE' 앱(App.)을 통해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양사가 공개한 기차여행 VR콘텐츠는 SRT 운전자 1인칭 시점에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로, 실제 SRT를 타고 기차여행을 가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동탄-공주, 공주-익산, 익산- 광주송정, 광주송정-나주, 나주-목포 등 다섯 구간의 주행영상을 담은 각 5분 분량의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300km/h의 빠른 이동에도 불구하고 상하좌우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맞은편 선로의 기차가 빠른 속도로 옆을 지나가는 상황, 터널에 들어가 갑자기 어두워졌다가 순식간에 빛이 보이는 상황 등 고속열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한 상황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제한된 환경에서 고객들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SR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했다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U+DIVE 앱에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포함해 총 34편으로 구성된 '귀성길 여행' 카테고리를 편성하고 내달 4일까지 시청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1명), 에어팟 프로 3세대(1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50명)을 증정한다. 

U+DIVE 앱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윤호 상무는 "이번에 SR과 선보인 기차여행 콘텐츠는 기존 대비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양사는 향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의 계절별 영상, 객석 시점에서 즐기는 고속주행 영상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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