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모바일 보험금 청구 시스템을 일반보험서비스(상품)와 법인고객 등 전 보험서비스(상품)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손보의 일반보험과 법인고객은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보험금 청구' 메뉴에 접속해 절차를 안내받은 뒤, 사고정보 입력과 청구(첨부)서류 등록 절차를 거치면 보험금을 쉽게 청구할 수 있다.

이전부터 롯데손보는 질병보험·여행자보험·쿠팡안심케어 등 주요 보험서비스(상품)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험금 청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단, 화재·책임·상해 등 일반보험과 법인고객의 경우 보험대리점 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 모바일 보험금 시스템 확대 운영 조치로 고객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업무 처리 시간 또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해외직구 가전제품 수리비로 범위를 넓힌 let:safe 제품보증연장보험을 출시하고 질병 인수심사(U/W) 자동화를 마친 롯데손보는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청구 절차가 다소 복잡했던 일반보험과 법인고객도 손쉽게 모바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디지털 혁신과제를 완수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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