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홈플러스 합정에 MVNO 전문 매장 '알뜰폰+' 1호점 오픈
LG U+, 홈플러스 합정에 MVNO 전문 매장 '알뜰폰+' 1호점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1.2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협업…특화·인기 요금제 모은 '알뜰폰+ 전용 요금제' 판매
U+알뜰폰 파트너사와 상생 강화…전국으로 알뜰폰+ 매장 확대 목표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 알뜰폰(MVNO) 전문 매장인 ‘알뜰폰+(플러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 알뜰폰+ 1호점 오픈식에 참석한 박준동 LG유플러스 상무(왼쪽 2번째)와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대표(왼쪽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 알뜰폰(MVNO) 전문 매장인 ‘알뜰폰+(플러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 알뜰폰+ 1호점 오픈식에 참석한 박준동 LG유플러스 상무(왼쪽 2번째)와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대표(왼쪽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가 아닌 대형 이동통신사업자(MNO)가 알뜰폰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매장을 처음으로 오픈해 이목이 쏠린다.

LG유플러스가 중소 사업자와 상생을 확대하기 위해 알뜰폰(MVNO) 컨설팅 전문 매장인 '알뜰폰+(플러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알뜰폰 전문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결정했다. 대형 통신사가 알뜰폰 전문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알뜰폰+ 매장 오픈을 위해 홈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홈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알뜰폰+ 매장을 향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통망이 부족한 MVNO 사업자와 전국에 매장을 보유한 유통 사업자 간 협업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알뜰폰+' 1호점은 홈플러스 합정점에 오픈했다. 알뜰폰+에 참여하는 중소사업자는 LG유플러스의 망을 임대해 사용 중인 인스코비, 아이즈비전, 큰사람, 유니컴즈, 스마텔, 머천드, 세종텔레콤 등 7개다.

알뜰폰+ 매장에서는 요금제 가입, U+홈상품 가입, 부가 서비스, 요금 수납, 분실/파손 등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알뜰폰+매장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도 판매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매장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그립톡·에코백·휴대용티슈 중 하나를 증정하고,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기내 5종세트와 접이식 우산 중 하나를 제공한다. 

요금제 개통 고객에게는 레디백·무선충전보조배터리·블루투스 셀카봉 중 하나를 선물한다. 가입 상담을 받은 선착순 300명에게는 홈플러스 3천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에 위치한 홈플러스 중심으로 알뜰폰+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알뜰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이번 알뜰폰+ 매장을 통해 알뜰폰에 관심 있는 고객이 방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구축하고, 중소사업자가 오프라인 시장에서 도약하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알뜰폰+'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