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 평가
GS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0.06.2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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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6월 21일, (주)gs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 오성엘에스티㈜는 bb(안정적), 포스코파워㈜는 aa+(안정적), 에스케이루브리컨츠㈜의 제1-2회(sk에너지연대보증)는 aa+(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벽산건설㈜는 bbb-(부정적)에서 bb+(안정적)으로 하향평가함. ㈜와이즈파워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b+(안정적), 아주아이비투자㈜는 bbb+(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하고, ㈜피더블유제네틱스 제5회는 폐업으로 등급취소함. 에스케이루브리컨츠㈜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유지함.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gs, 에스케이씨앤씨㈜, 엘에스니꼬동제련㈜, 한국남부발전㈜, 한전kdn㈜는 각각 a1으로, 엘지엔시스㈜는 a2+로 유지하고, 한국전력공사는 a1으로 신규평가하였으며, 벽산건설㈜는 a3-에서 b+로 하향평가했다.

동사는 gs칼텍스㈜, ㈜gs홈쇼핑, ㈜gs리테일 등 3개 자회사를 주축으로 2004년 7월㈜lg에서 인적분할된 gs그룹의 지주회사이며 상장회사이다. 동사는 허창수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46%(2009년말 기준)로 경영권이 안정적이고, 추가적인 지분인수를 통해 현재 에너지(gs칼텍스, gs eps) 및 유통분야(gs리테일, gs홈쇼핑, gs스포츠,gs글로벌)로 나뉜 6개의 사업자회사를 두고 있다.

동사의 주 수익원은 사업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으로서 순수지주회사의 성격을 띄고 있다. gs강남타워 빌딩으로부터의 임대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나 입주한 회사 대부분이 자회사들이며, 브랜드사용료수입 또한 계열사로부터 받고 있는 가운데 자원개발 사업은 아직 투자단계인 바, 실질적으로도 순수지주 회사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동사의 주요 영업수익은 사업자회사의 지분법이익으로서 우량자회사들로부터의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비록 gs칼텍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긴 하나, gs칼텍스를 포함한 자회사들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이 지속되고 있어 배당금수입이 안정적이다. 2008년의 경우는 gs칼텍스의 대규모 환차손 발생으로 지분법이익이 저조하였으나 2009년 gs칼텍스의 실적 회복으로 지분법이익은 개선되었다.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자회사 배당금, 임대수입, 브랜드사용료)은 경상적인 지출(주주배당금, 관리비, 금융비용)을 상회해오다가 2009년 배당금 수익 감소(2008년 gs칼텍스 실적 저하에 기인) 및 금융비용 증가로 경상적 현금흐름이 다소 저하되었으나, 2010년부터는 현금흐름이 다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성 차입금 상환부담이 다소 존재하고 있으나,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량 자회사 지분 및 gs강남타워빌딩을 바탕으로 한 재무적 융통성 등을 감안할 때 재무탄력성은 우수한 수준이다.

동사는 2009년 gs글로벌(구,㈜쌍용)의 지분인수로 인해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재무상태의 변동이 큰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gs글로벌의 영업실적을 고려할 때 늘어난 차입금에 상응하는 배당수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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