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경영전략회의 개최...박차훈 회장 "윤리경영 정착돼야"
MG새마을금고, 경영전략회의 개최...박차훈 회장 "윤리경영 정착돼야"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4.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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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과제로 디지털금융 고도화, ESG 경영 정착, 금고와 중앙회 동반성장 설정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7일 박차훈 회장 주재 하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 MG홀에서 2022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박차훈 회장을 비롯해 9개 부문 38개 부서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 공유와 더불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1층 MG홀에서 '2022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1층 MG홀에서 '2022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는 올해 경영목표인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중앙회'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로 디지털금융 고도화, ESG 경영 정착, 금고와 중앙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등을 설정했다.

박차훈 회장은 회의에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마을금고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이 정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근래 노출된 금고 사내 갑질을 근절하고,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준법지원 부문과 MG인재개발원이 협업해 금고 준법경영 확립 및 윤리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회적 화두인 ESG 경영에 대해 박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금고와 중앙회가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경영전략의 수립,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에 대한 민주적인 운영·통제, 객관적 성과평가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MG 도약을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디지털 소외계층 포용, 디지털 접근성 강화, 지역화폐 발급추진 사업의 탄력적인 추진 등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올해 당면과제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규제 및 제도개선, 중앙회와 금고들이 연계하여 대출을 실행하는 PLUS연계대출사업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사업 추진,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자금 대출 활성화 등을 지원해 통해 금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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