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비보장상품의 업권 평균 수익률 –0.06% 웃돈 1.99% 기록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 간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 보장상품과 비보장상품, 종합(원리금보장 및 비보장상품의 합계) 수익률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퇴직연금 IRP형 원리금비보장상품의 1분기 1년 수익률(2021년 4월1~2022년 3월31일)은 1.99%로 3개 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업 평균 수익률 -0.06%(14개 사업자 평균)를 크게 앞서는 수익률로, 14개 사 중 8개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더 두드러지는 수치다.
신한금융투자는 원리금보장상품에서도 시중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정기예금 등으로 상품 제공을 확대하고 RP 및 현금성 보유자산의 만기고객 관리를 통해 금리상품 경쟁력은 강화하고 변동성은 최소화한 결과,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박성진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IRP 수익률 1위라는 타이틀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고객 관점에서 퇴직연금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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