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미래 꿈나무 육성 위한 '꿈의 도서관' 지원사업 전개
동서식품, 미래 꿈나무 육성 위한 '꿈의 도서관' 지원사업 전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5.1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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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도서 지원사업 '꿈의 도서관’ 여섯 번째 지원 학교로 대구 서부초 선정
도서 3천여권 구입 및 신규 서가 설치 등 도서관 환경개선
최근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대구서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2 동서식품 꿈의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왼쪽)와 대구서부초 이미경 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최근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대구서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2 동서식품 꿈의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왼쪽)와 대구서부초 이미경 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증시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비상장사 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ESG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서식품은 최근 대구 서구에 위치한 대구 서부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2022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하나를 선정하여 도서를 기증하고 환경개선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동암초등학교에 3천4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고, 2020년에는 초등학교 4곳에 도서 2천여 권을 기증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서부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서부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노후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천여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한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용 도서 열람공간을 개선하는 등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 상무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더욱 크게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여성 문학 활동을 지원하는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도 진행하고 있다. 동서문학상은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의 우리나라 문학 우수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동서식품의 문화예술지원 활동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동서식품 창원공장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부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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