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비타민엔젤스- SK가스와 제주시 결식아동 위해 재원 기부
행복얼라이언스, 비타민엔젤스- SK가스와 제주시 결식아동 위해 재원 기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2.06.2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결식우려아동 100명에게 6개월 동안 총 1만3천200식의 밑반찬 전달키로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제주시에서 지속적으로 지원 이어나갈 예정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바울 비타민엔젤스 대표, 유범상 SK가스 제주지사장, 안동우 제주시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홍순아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바울 비타민엔젤스 대표, 유범상 SK가스 제주지사장, 안동우 제주시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홍순아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비타민엔젤스 및 SK가스와 함께 제주시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제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제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 비타민엔젤스 김바울 대표, SK가스 유범상 제주지사장,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홍순아 센터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결식제로(Zero)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지방정부가 충분한 끼니를 제공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면 기업과 지역사회가 먼저 해당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지방정부가 제도적 기반 및 예산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시는 충분한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관내 아동 100여 명을 선정하고, 비타민엔젤스와 SK가스는 해당 아동들을 위한 6개월 분량 총 1만3천200식을 지원할 수 있는 행복도시락 사업비를 기탁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기탁된 사업비로 도시락 제조와 배달, 지속적인 식단 관리 등을 수행키로 했다. 행복도시락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주시는 아동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 기업인 비타민엔젤스와 SK가스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얼라이언스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비타민엔젤스는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결식우려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자사 상품인 비타민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SK가스는 지난해 부산시 해운대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제주시 결식우려아동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한 또 하나의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 지역을 전국적으로 지속 확대해 결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