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7월 AI 활용 상담 370만건 기록
신한카드, 7월 AI 활용 상담 370만건 기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8.21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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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누적 건수 1천660만건으로 작년 총 이용 건수 1천40만건 웃돌아

신한카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객상담 서비스 건수가 지난 7월 한 달간 약 370만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서비스 총 이용 건수는 1660만건으로,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의 이용건수 1천40만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신한카드는 7월 한 달간 챗봇서비스 이용 고객과 인당 상담 건수가 2021년 12월 대비 각각 60%, 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40대부터 60대까지의 서비스 이용 비중이 2021년 12월 대비 16% 증가한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카드의 '챗봇 상담'은 고객 질문에 대한 답변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옴은 물론, 이용 상품에 따른 개인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또 질문 추천이나 질문 자동완성 등의 기능도 탑재해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013년 3월에는 AI 컨택센터를 개소해 회원 수 2천930만명, 월 상담 건수 약 280만건 등 누적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카드발급 안내에서부터 상품정보 안내까지 총 14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 컨택센터는 빅데이터로 학습된 AI 상담원이 다양한 분야의 고객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활용 등의 기술을 정교하게 접목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챗봇 서비스와 AI 컨택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더욱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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