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현지 IPO 중개회사 제휴
NH투자증권,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현지 IPO 중개회사 제휴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11.15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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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국내 투자자가 미국 공모주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는 NH투자증권과 미국 현지 기업공개(IPO) 중개회사가 제휴를 통해 미국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미국 공모주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위해 NH투자증권 애플리케이션의 청약대행 플랫폼을 통해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대상 종목은 미국 주요거래소(NYSE, NASDAQ, AMEX)에 상장 예정인 미국 IPO 공모주이다.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등록 신청 후에 미국 공모주의 청약 신청을 하면 주식배정까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청약대행 신청기간은 청약시작일로부터 상장일 1영업일 전(오전 8시~오후 5시)까지이며, 종목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모주 배정은 미국 현지 중개사의 자체 배분 방식에 따라 결정되며, 배정주식의 매도는 상장일로부터 3영업일(T+3)부터 가능하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은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이 미국 현지와 동일 수준의 공모주 청약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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