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양주시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기반확충사업(UTIS) 수주
SK C&C, 양주시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기반확충사업(UTIS) 수주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0.07.1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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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양주시가 발주하고 경찰청이 주관하는 양주시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에 인접한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 중심도시로서 증가되고 있는 양주시의 교통문제 해결과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안전한 교통 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sk c&c는 ㈜경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utis(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상황 정보 수집 및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

sk c&c컨소시엄은 양주시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택시와 관용차량 등 2,471대의 차량을 선정해 운전자 전용단말기(cns : car navigation system)를 보급하고 시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38곳의 주요 지점에 무선 기지국(rse : rode side equipment)을 설치한다.

utis 통신칩이 내장된 cns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량과 교통정보센터가 무선 기지국을 통해 교통정보를 주고 받도록 해 전체 시가지의 교통 정보가 실시간으로 관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cns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량의 운전자는 전체 시가지의 교통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막히지 않는 길을 자동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재난, 재해 등의 돌발상황에 대해서도 음성과 문자 안내를 통해 사전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상부도로와 하부도로의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사고 발생시 조기 대응이 어려웠던 양주시청 앞과 송추ic의 하부도로에 cctv와 웹카메라를 설치해 하부도로 교통 상황 실시간 감시체제를 마련한다. 웹카메라는 cctv설치 각도에 따라 발생하는 사각지대에 대한 보조적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주시의 주요 간선도로와 시 전역의 주요 도로에 대한 실시간 교통 정보 확보 및 활용을 통한 교통 흐름의 실질적 개선은 물론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건설/soc사업담당 이광엽 상무는 “시 전역의 모든 교통 정보 수집, 분석 및 제공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마련 될 것” 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양주시가 개인별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첨단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해 과천과 부천의 utis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 올해 양주시를 비롯해 군포시 utis사업을 따내는 등 utis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utis는 전국 주요도시 도로에 첨단 무선 교통정보 수집제공 장치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구간정보 등 고품질 교통정보를 실시간 분석 가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각 지방교통정보센터 간 통신망 연계와 국토해양부의 고속도로 및 국도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도 연계, 향후 전국 모든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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