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美 통합법인 운송자회사 브랜드 변경…글로벌 사업 강화
CJ대한통운 美 통합법인 운송자회사 브랜드 변경…글로벌 사업 강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1.17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송 자회사 브랜드 'GN Transportation'에서 '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변경
자회사 활용 최적의 네트워크 및 운송 시너지 창출…고객 맞춤형 다양한 운송 서비스 제공
운송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 크로스보더 운송 등 국제 물류서비스도 확장 예정
'CJ Logistics America'가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전환한다. 사진은 CJ Logistics Transportation 리브랜딩 배너. (사진=CJ대한통운)
'CJ Logistics America'가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전환한다. 사진은 CJ Logistics Transportation 리브랜딩 배너. (사진=CJ대한통운)

'CJ Logistics America(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CJ Logistics Transportation(CJ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으로 바꾸며 미국 운송사업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의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GN Transportation(GN트랜스포테이션)'에서 '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송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CJ대한통운은 M&A를 통해 인수한 'DSC Logistics'와 미국 법인 'CJ Logistics USA'를 합병해 미국 통합법인'CJ Logistics America'를 출범시킨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통합법인 브랜드를 CJ대한통운 브랜드와 같은 'CJ Logistics'으로 통합하는 등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CJ Logistics Transportation은 가장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운송사업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운영되는 운송관리센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회사의 운송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는 물론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J Logistics America는 보유하고 있는 운송인프라와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단거리운송, 장거리운송, 컨테이너운송, 냉동냉장화물 운송은 물론 생산공장에서 물류센터까지 운송하는 조달물류까지 전 산업군에 걸친 다양한 화물을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CJ Logistics America는 화물운송사업과 더불어 CJ대한통운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크로스보더(Cross Border) 운송, 수출입 통관, 포워딩 등 폭넓고 다양한 국제 물류서비스를 고객사에게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 Logistics Transportation 더그 스미스(Doug Smith) 제너럴 매니저는 "운송 서비스 리브랜딩은 통합된 엔드투엔드(End-to-End)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와 친환경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 Logistics America 브래드 너퍼(Brad Nuffer) 운송사업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운송서비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급망 전체를 최적화한다"며 "전체 시스템 비용절감, 효율상승 등 고객들을 위한 가치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